4대 해수관음 성지 양양 낙산사

안녕하세요. 오늘 소개해 드릴 여행지는 양양 낙산사 입니다. 양양 낙산사는 4대 해수관음 성지인 여수 향일암, 남해 보리암, 강화 보문사, 양양 낙산사 중의 한 곳으로 유명한 사찰입니다. 해수관음성지란 관세음보살님이 상주하는 성스러운 곳’으로 바다와 산이 같이 있는곳으로 기도발원이 잘 듣는곳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1.해수관음 성지로 유명한 양양 낙산사

낙산사는 강원도 양양을 대표하는 관광명소이자 역사적 가치가 있는 곳으로 몇 년에 한번은 방문하는 곳입니다. 사찰은 마음을 편안하게 하고 아름다운 풍경으로 힐링공간이기도 합니다. 특히 낙산사는 동해가 한눈에 내려다보이는 아름다운 사찰로 유명한데 한번쯤 방문해 보셔도 좋은 곳이랍니다. 사찰에서 느끼는 편안함을 좋아하는 편이라 자주 방문하는 편입니다.

낙산사는 여러 번 중건과 복원을 거친 역사적 사찰로 여러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으며 2005년 4월 큰 산물로 인해 보물로 지정된 동종 및 많은 전각이 소실되는 아픔이 있었던 곳입니다. 지금은 복원되어 많은 참배객들이 방문하고 있습니다.

낙산사에는 보물 등도 많은데 해수관음상은 높이 16m로 동해를 바라보고 있는 있습니다. 해수관음상의 시선으로 한눈에 내려다 보이는 동해를 바라보면 그 아름다움에 푹 빠질 정도로 아름다운 풍경이 있답니다.

조선 시대에 지었으나 고려 시대 양식을 이어받은 양양 낙산사 칠층석탑은 의상대사가 처음 세울 때 3층을 1467년(세조13)에 7층으로 만들어 졌다고 합니다.1968년 12월 19일 보물로 지정되었다고 합니다.

해안 절벽 위에 지은 정자로 동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있으며 동해안 일출 명소이자 주위의 경관이 너무 아름다워 유명한 의상대가 있으며 의상대사가 이 곳에서 좌선한 것을 기리기 위해 세운 정자라고 합니다. 의상대를 지나면 바다를 굽어보는 암자인 홍련암이 있습니다.

2.낙산사 홍련암

홍련암은 낙산사의 부속암자로 676년 의상대사가 창건하였다는 곳이 홍련암입니다. 관세음보살을 모시고 있어 관음굴이라고도 합니다.
의상대사가 푸른 새가 석굴 안으로 들어가서 이상히 여겨 석굴 앞에서 밤낮으로 7일 동안 기도를 하다가 7일 후 바다 위에 붉은 연꽃(홍련)이 솟아나더니 그 위에 관음보살을 보고 그 곳에 세운 암자가 홍련암이며 홍련암이란 이름은 붉은 연꽃에서 유래되어다고 합니다.

홍련암이 더 유명해진 일화가 있습니다. 2005년 4월 강원도 큰 산불로 낙산사의 많은 부분이 타서 안타까웠는데요. 홍련암 앞에서 다행히 불이 꺼져서 홍련암은 지킬수 있었다고 합니다. 관세음보살님의 원력으로 불길이 닿지 않았다고 합니다. 현재 법당의 주변은 2008년에 원형대로 복원된 모습이라고 합니다.

홍련암의 법당 내부에는 관음보살좌상이 모셔져 있으면 법당 마루에는 작은 창이 있어 의상대사가 관음보살을 친견했다는 바위 틈새가 보이며 파도소리와 파도치는 모습을 확인 할 수 있습니다.


3.양양 낙산사 정보

홈페이지 : http://www.naksansa.or.kr
문의 및 안내 : 033-672-2447~8 / 템플스테이 033-672-2417
주소 : 강원도 양양군 강현면 낙산사로 100
입장료 : 개인 – 어른 4,000원, 청소년 1,500원, 어린이 1,000원
단체 – 어른 3,000원, 청소년 1,000원, 어린이 700원
※ 국가유공자, 대한불교조계종 신도증 소지자, 65세 이상, 7세 미만, 장애인복지카드, 양양군민 무료
휴일 : 연중무휴
낙산사 문화관광해설 : 하루 2회 운영(오전 10시 30분/ 오후 2시)
※장애인 주차장이 있으며 장애인이 이용가능한 관광안내소가 있어 지팡이 무료 대여 및 휠체어 대여도 가능합니다. 시각장애인용 보조견등반도 가능합니다.

종교와 상관없이 사찰은 문화관광지로 방문하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역사도 알수 있으면 바다와 산이 만나는 자연환경은 정말 감탄이 절로 나올만큼 멋지고 아름다움이 있답니다.
부서지는 듯한 파도와 저 멀리 보이는 낙조의 웅장함도 감상하시면서 힐링되는 여행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Leave a Com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