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동백수목원 입장료 제주 겨울 여행지

제주동백수목원은 붉은 아기동백꽃이 피어있는 애기동백나무 숲으로 이루어진 곳으로 제주 겨울 여행지로 유명한 곳으로 오늘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제주동백수목원

제주동백수목원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애기동백나무 숲을 볼 수 있는 곳으로 수령 45년 이상 된 동백나무들을 볼수 있는 곳입니다. 아름다운 경관을 자랑하는 제주도 최고의 동백수목원입니다. 제주 겨울 여행지로 유명하여 많은 방문객이 찾는 곳입니다. 제주 기념물로 지정된 위미동백나무군락지(제주동백수목원에서 700m 거리, 위미리 904-1)는 현재 조성 중에 있습니다.

2.제주동백수목원 둘러보기

제주동백수목원 동백나무
제주동백수목원 동백나무

겨울에 피는 동백꽃이 유명한 곳이 많은 지역은 제주도로 오늘 소개시켜 드릴 곳은 제주동백수목원입니다. 이 밖에도 제주도에는 허브동산 동백꽃, 휴애리 동백축제, 카멜리아힐, 동백포레스트 등도 있으니 여행지역에서 가까운 곳을 찾아 방문해 보시는것도 좋을듯 합니다.

애기동백꽃들이 11월말부터 피기 시작하여 지금은 많이 피어 있는 상태입니다. 또한 다양한 야자수, 감귤나모도 함께 이쁘게 꾸며져 있어서 수목원을 둘러보는 즐거움이 있습니다.

이 곳은 애기동백숲으로 애기동백꽃의 특징이 꽃잎이 함께 펴지며 꽃은 분홍빛을 띠며 꽃잎이 하나씩 떨어진다고 합니다. 동백꽃을 감상만 했지 종류에 따라 이런한 특징이 있는지는 처음 알게 되었습니다.

빽빽하게 들어선 동백나무 사이를 걸으며 동백꽃 구경을 해도 너무 좋고 활짝 핀 꽃과 함께 사진을 찍어도 너무나 멋진곳이었습니다. 나무 전체가 높고 풍성하여 동백꽃을 한아름 머뭄고 있는 모습이었습니다. 피고 지고를 반복한다고 하는데 나무 밑에도 분홍빛의 꽃밭이 있는듯한 모습이었습니다.

또한 전망대에 올라가면 내려다 보는 동백나무숲의 모습은 둥글둥글한 또 다른 매력을 볼수 있습니다. 저 멀리 제주 바다도 보이고 불쑥 삐져 나온 야자수도 볼수 있으며 그리 높지 않으니 꼭 올라가 제주의 앞바다 풍경까지 챙겨 보시기 바랍니다.

이 곳은 정성드려 가꾼것이 느껴질 정도로 잘 꾸며져 있었습니다. 돌담 하나, 작은 화단 하나 풀 하나도 신경 쓴 것이 보일정도로 동백나무와 야자수와 어우러져서 나온 수목원의 모습은 아름다웠고 어디서 사진을 찍던 포토스팟으로 손색이 없었습니다.

동백수목원을 산책하면서 때로는 동백나무숲 미로를 걸으며 빠져나오면 다시 빠져 드는 미로속을 걷는 것처럼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제주 기념물로 지정된 위미동백나무군락지도 조성 중에 있다고 하는데 이 곳도 어떤 모습으로 오픈할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전체적인 느낌은 너무나 깔끔하면서 이쁘게 꾸며져 있어 활짝핀 동백꽃 구경도 좋았고 어디서 찍어도 포토존이 되는 공간도 좋았으며 의외로 야자수와 동백꽃이 어울린다는 생각을 한 곳입니다. 어우러진 모습이 자연스러우면서 조화로웠습니다.

3.제주동백수목원 이용정보

  • 지역 : 제주 서귀포시
  • 문의 및 안내 : 064-764-4473
  • 홈페이지 : 제주동백수목원 인스타그램
  • 주소 : 제주특별자치도 서귀포시 남원읍 위미중앙로300번길 15
  • 이용시간 : 09:00 ~ 17:00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주차가능
  • 입장료 : 성인 8,000원 / 어린이 5,000원 / 장애인, 유공자, 경로,도민 6,000원

4.마치며

동백수목원은 인스타그램으로 사진을 올리고 소식을 전해주고 있어 현재 상황이 궁금하시다면 인스타에서 확인하시면 됩니다. 지금 보니 동백꽃이 더욱 만개한 상태입니다. 나무가 붉은 나무인양 동백꽃이 꽉 찬 느낌이네요.

이 곳은 4대에 이어져 오면서 관리하고 지켜온 곳이라 합니다. 나무를 가꾸고 꾸미는 일은 그만큼 시간이 오래걸리는 작업이 아닌가 싶습니다. 제주에는 많은 유명한 여행지가 있지만 겨울 여행중이시라면 제주동백수목원도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가족 나들이 코스로 좋고 부모님과 함께 하셔도 너무나 좋은 곳입니다. 의외로 연인끼리 데이트코스로도 어울리는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가득한 동백꽃을 보고 눈과 마음 모두 힐링한 기분이 드는 공간으로 다음에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들려보고 싶은 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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