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동굴로 석회암 동굴입니다. 오랜된 역사와 어마어마한 규모로 사람들의 감탄을 자아내는 용연동굴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용연동굴
용연동굴은 강원도기념물로 우리나라에서 제일 높은 동굴로 자연석회동굴입니다. ‘용연동굴’이란 이름은 용의 연못 속에 있던 용이 계곡을 따라 하늘로 승천했다는 뜻을 담고 있다고 합니다. 백두대간의 중추인 금대봉 하부능선 해발 920m에 위치하고, 약 1억5천~3억만 년 전에 생선된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어마어마한 규모이며 진귀한 동굴생물과 생성물들을 관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내부 평균온도가 9~12도로 여름에는 시원하게 겨울에는 따뜻하게 관람할 수 있으며 특히 여름철에 인기 있는 관광지로 유명합니다.
2.용연동굴 둘러보기
매표소에서 동굴까지 열차를 이용할수 있습니다. 사람이 없는 경우 자동차로 올라가도 된다고 합니다.
입구에서 나눠주는 안전모는 꼭 쓰고 입장합니다. 곳곳에 머리를 붙딪칠수 있는 곳이 있었습니다. 철계간을 따라 내려가는데 조명도 계단주위로 있어 어두운 지하에 내려가는 기분이 들었답니다. 동굴을 보호 하기위해 최소한의 조명만 사용된다고 합니다.
개방된 동굴의 길을 따라 둘러본다면 대략 한시간 정도 소요되는 코스입니다. 정말 동굴안에는 다양한 종유석과 석순 등의 생성물들이 있으며 대규모의 광장이 있어 놀라운 볼거리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반대로 좁은 통로도 있으니 다닐실때 안전모 착용과 조심히 다니셔야 합니다 .
엄청난 세월만큼 종유석과 석순, 유석 등의 규모나 모양 등이 웅장하고 감탄을 자아낼만큼 멋있었습니다. 시간을 짐작조차 할수 없는 대단한 세월의 결과물이었습니다.
생성물의 모양에 따라 이름표가 있어 상상하며 관람하는 재미도 있습니다. 작명 센스가 있었습니다. 여러 석회암 동굴들을 관람하고 느끼는 거지만 정말 동굴마다 다 다른 모습의 웅장함을 관람할 수 있어 너무나 좋은 여행이었습니다. 사진으로 보는것과 실제로 보는 느낌은 정말로 달라 실제 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용연동굴은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건식동굴로 동굴 내부에 지하수가 없으며 이끼류라 자라고 있다고 합니다. 림플이라는 동굴에 있던 물이 고여 만든 곳은 5~6곳이 있다고 합니다.
3.용연동굴 이용안내
- 지역 : 강원 태백시
- 문의 및 안내 : 탄광유산관리사업소 033-553-8584, 033-550-2727
- 홈페이지 : 태백관광 용연동굴
- 주소 : 강원도 태백시 태백로 283-29
- 이용시간 : 09:00~18:00(매표시간 17:00까지)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있음
- 지정현황 : [태백용연굴] 강원도 기념물 (1980년 2월 26일 지정)
- 입장료
[개인] 어른 3,500원 / 청소년, 군인 2,500원 / 어린이 1,500원
[단체] 어른 3,000원 / 청소년, 군인 2,000원 / 어린이 1,000원
※ 무료 – 6세이하, 65세 이상, 장애인(장애등급 1,2,3등급, 보호자 무료입장)
※ 단체는 30인 이상 / 학생 13~18세 이하 / 어른 19~64세 이하 - 시설이용료 : 열차탑승료 – 1,000원(관람료 면제자에 한함)
- 지체장애 기타상세 : 관람로 대부분이 계단이라 휠체어나 유아차 접근 어려움
-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 주차장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
4.마치며
여름피서지로 각광받고 있는 동굴이지만 4계절 언제나 방문해도 좋은 곳입니다. 정말 한시간 동안 시간이 어떻게 흘러간지도 모르게 감탄을 하며 구경을 하였습니다. 너무나 멋진 동굴이었으며 그 오랜세월의 생성물들도 대단하다고 느껴진 시간이었습니다.
가파른 계단도 많고 구부리고 다녀야 하는 공간도 있으며 길이 미끄러울수 있어 걷기가 불편하거나 임산부들은 관람을 자재하는 것이 좋을듯 합니다.
자연의 위대함을 느껴볼수 있는 시간으로 태백으로 여행계획이 있다면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태백 가볼만한곳으로 유명한 용연동굴에 대해 소개해 드렸습니다. 즐거운 여행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