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입장시간 가는법

오동도는 전라남도 여수에 위치한 섬으로 멀리서 보면 오동잎을 닮았다 하여 오동도라 불리는 섬으로 섬 가득한 동백꽃으로 유명한 곳입니다. 동백꽃이 가득한 오동도의 입장시간 및 가는법, 관람안내 등을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백꽃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동백꽃

오동도는 여수의 대표 관광지로 섬 전체에 가득한 동백꽃으로도 유명한 섬입니다. 오동도 입구 주차장에 주차하고 15여분 걸어면 오동도에 도착합니다. 오동도 섬에는 동백나무, 시누대 등 200여 종의 가종 상록수가 울창하게 심어져 있으며 잔디광장에는 70여 종의 야생화 등도 있습니다.

오동도에는 3,000여 그루의 동백나무가 섬 전체를 덮고 있는데 10월부터 피기 시작하여 한겨울에도 붉은 꽃을 볼 수 있습니다. 2월 중순경에는 약 30%정도 개화하고 3월 중순경에 절정을 이룬다고 합니다.

오동도에는 탐방로도 잘 되어있어 연인, 가족, 친구들의 산책코스로 인기가 있습니다. 오동도 입구에서 걸어들어가거나 섬 안으로 들어가는 동백열차, 유람선, 모터보트 등도 있습니다. 유람선과 모터보트는 오동 일대 해안의 아름다운 풍경과 병풍바위, 용궁, 지붕바위 등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2.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둘러보기는 1~2시간 소요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산책로는 동백나무가 그늘을 만들어 주어 산책할때도 시원한 느낌입니다. 3월이 개화 절정기라 지금은 많은 동백을 볼 수는 없었지만 동백꽃 군락으로 보는 것만으로도 좋았습니다. 중간 중간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도 있어서 연인들이 많이 사진을 찍는곳이라 합니다.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산책로
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산책로

산책 중간에 해돋이전망대를 들려 보세요. 여수 해돋이 명소이며 눈 앞에 펼져진 여수 앞바다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눈 앞에 바다를 보면 색감이 너무나 이뻐서 한참 쳐다보았습니다.

▶ 오동도등대

오동대 등대도 올라가 구경해 보세요. 9시~6시까지 개방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관이라고 합니다. 위에서 내려다 본 오동도와 여수 앞바다 320도 구경할 수 있어 매력이 있었습니다. 동백꽃이 활짝 피었다면 내려보면 더 멋지지 않을까 상상해 보았습니다.

▶ 시누대터널

사진 스팟으로 유명한 곳인 시누대터널입니다. 대나무 일종으로 옛날 이순신이 시누대를 잘라 화살로 사용했다고 합니다. 짧은 터널로 조금 아쉽지만 사진도 한장 남겨 보면 좋습니다.

▶ 용굴

용굴을 구경하려면 계단을 내려 가야 합니다. 동굴 내부는 들어갈수 없으며 옆에서 볼 수 있습니다. 바깥에서 보는 용굴로 바다물이 들락거리는 것도 멋있고 동굴도 멋졌습니다. 시원한 바람도 불어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 동백열차 운행료

오동동까지 걸어들어가도 되고 오동도 입구에서 동백열차를 타고 오동도로 들어갈 수도 있습니다. 걸어도 10분거리지만 부모님, 아이가 있다면 타셔도 좋을듯 합니다.
운행은 9시 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이며 점심시간은 운행하지 않는다고 하니 참고하세요. 요금은 편도 일반 1,000원, 할인 500원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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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오동도 한려해상국립공원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61-659-1819
  • 홈페이지 : http://www.yeosu.go.kr/tour
  • 주소 : 전라남도 여수시 오동도로 222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공영주차장 있음 (최초 1시간 무료, 10분 마다 200원 추가)
  • 오디오가이드 : 음성안내 가이드 있음(스피커)
  • 출입통로 : 오동도 숲길 일부 구간에 무장애 숲길 있음 용굴, 해돋이전망대 등 일부 구간은 계단으로 되어 있어 휠체어 이동 불가
  • 안내요원 : 안내요원 있음(주출입구, 관광안내소)
  •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3개) 장애인주차요금 50% 할인 주차안내소에 요청하면 오동도 입구에서 오동도 내 주차장까지 이동 가능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주차장쪽, 다리 건너 안내센터쪽, 산 진입구)_무장애 편의시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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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마치며

여수 앞바다를 바라보며 바람도 맞으며 산책하는 오동도는 너무나 좋았습니다. 활짝핀 동백꽃을 보지 못한 것이 좀 아쉽웠지만 지금 이대로의 오동도도 너무나 좋고 힐링되는 곳이었습니다. 다음에 3월쯤에 맞쳐서 다시 한번 와서 동백꽃을 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며 다음을 기약해 봅니다.

동백꽃이 활짝 핀 계절에 부모님을 모시고 오면 너무나 좋을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즐거운 추억 만들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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