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피랑은 통영 남망산조각공원에 조성된 빛과 인공조명이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입니다. 디피랑 예약, 입장료 할인 및 이용안내에 대해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디피랑 통영 빛의 정원
디피랑은 남망산공원에 위치한 야간 디지털 테마파크로 빛과 조명을 활용하여 꾸며놓은 곳입니다. 산책로가 테마에 따라 꾸며져 있으며 남망산공원의 기존 모습과 야간 경관의 변화로 많은 관광객이 찾는 통영의 유명명소로 입소문이 난 곳입니다.
디피랑의 이야기를 소개해 드리며 벽화마을 동피랑과 서피랑에 있던 벽화가 사라지고 남망산공원에 사라졌던 벽화들이 밤이 되면 나타나 벽화들이 살아 움직여 신비한한 축체를 연다는 이야기입니다.
2.디피랑 즐기기
출발전에 주의사항과 안내사항을 알려주고 디피랑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 빛으로 만든 홀로그램 같은 캐릭터가 나오는데 정말 잘 만든 아트였습니다. 또한 음악과 조명과 타이밍에 맞쳐서 열리는 잊혀진 문은 정말 또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느낌을 받을만큼 잘 만들어져 있었습니다.
야간의 반짝이 숲은 아바타가 생각나는 곳으로 위헤서 수많은 조명줄이 내려오고 그 밑을 지나는 기분은 색다른 느낌이었습니다. 그 다음 인기 있었던 곳은 오래된 동백나무 였습니다. 이 나무에는 라이팅볼을 넣을수 있는 구멍이 있어 라이팅볼을 넣으면 빛이 퍼지면서 아름다운 불빛이 들어왔습니다.
인터렉션 라이트 볼은 표 예매시 구매하실수 있습니다. 하나에 4,000원 하는 가격으로 저렴하지는 않지만 아이와 함께 방문이라면 구매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라이트 볼을 넣을수 있는 곳이 여러개 있어 다양한 체험을 할수 있습니다. 또한 라이트 볼은 기념품으로 집에 가져가시면 됩니다.
영상, 빛, 음악의 조화로 물이 흐르는 듯한 신비폭포를 비롯하여 시시각각 변하는 영상을 감상할수 있는 방, 사라졌던 벽화마을의 디피랑들이 되살아나는 디지털 영상 등의 볼거리가 한가득한 시간이었습니다.
디피랑은 15개의 테마로 일루미네이션쇼를 체험할수 있으며 움직임에 따라 빛의 반응을 체험할수도 있어 더 즐거웠던 시간이었던 같습니다.
이런 미디어아트가 있는 디지털 테마파크는 처음 방문해 보았는데 단순하게 조명을 비쳐주는 것이 아닌 살아움직이는 듯한 영상과 불빛은 정말 색다른 경험을 할수 있으며 정말 즐겁게 관람할수 있었습니다. 시간이 되시면 좀 일찍 방문하여 남방산조각공원도 둘러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디피랑 입장료 50% 할인을 받을수 있는 방법은 통영 케이블카, 욕지섬모노레일, 어드벤처타워, VR존 당일 입장권을 소지한 경우와 통영시민, 만65세,장애인, 기초수급자, 한부모 지원대상자인 경우 50%로 할인 받을수 있습니다.
입장료 20% 할인은 통영 삼도수군통제영, 청마문학관, 수산과학관, 거북선등 조선군선 당일 관람권을 소지한 경우와 15인 이상의 단체 이용객인 경우 20%할인 받을수 있습니다.
3.디피랑 입장료 및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1544-3303
- 홈페이지 : http://dpirang.com
- 주소 : 경상남도 통영시 남망공원길 29 남망산조각공원
- 이용시간 : 춘계(3월~4월,9월) : 19:30 ~ 24:00 / 하계(5월~8월) : 20:00 ~ 24:00 / 동절기(10월~2월) : 19:00 ~ 24:0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정기휴장 :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공휴일 다음날(1월1일, 설날 추석 제외)
- 주차 : 남암산조각공원 및 공영주차장 주차가능(무료)
- 보조견 동반가능, 장애인 주차, 장애인화장실 있음
- 입장료 : 성인(만19세 이상) 15,000원, 청소년(만13세~만18세) 12,000원, 어린이(만6세~만12세) 10,000원
※ 인터랙션 라이트볼 추가 판매
4.마치며
시작 시간 전부터 입장 줄이 길었는데.. 조금 여유로운 시간에 가면 줄이 길지 않을듯 싶습니다. 어른이 봐도 정말 감탄하면서 볼 정도로 퀄리티가 좋았습니다. 아마 아이들과 함께 한다면 매우 좋아할듯 하니 아이들과 같이 방문해 보세요.
정말 빛으로 환상적인 표현을 잘했으며 아바타가 생각나는 반짝이 숲도 너무 좋았습니다. 둘러보면서 감탄사를 가장 많이 한 관람이었습니다. 큰 기대없이 갔다가 너무나 재미있게 관람한 디피랑!! 통영에 가시면 꼭 들려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