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화원은 중국식 전통정원으로 관둥성과 우호교류를 통해 우리쪽에는 중국식 정원이 관둥성에는 소쇄원을 모티브로 한 정원이 지어졌다고 합니다. 월화원은 인공호수와 인공폭포 그리고 정자가 어우러져 이국적인 정원을 느낌을 준다고 합니다. 오늘은 월화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월화원
월화원은 효원공원 서편에 조성된 중국식 전통 정원으로 광둥 지역 정원의 특색을 살려 지어졌다고 합니다.
중국 ‘우호 교류 발전에 관한 실행 협약’으로 상대 국가의 정원을 짓기로 한 약속에 의해 2006년 4월 17일 문을 열었습니다.
월화원에는 광둥성의 전통 정원처럼 건물 창문으로 밖의 정원을 볼수 있으며 흙을 쌍아 만든 가산, 인공호수, 인공폭포, 정자 등이 있으며 전통 건축양식을 그대로 따라 지었습니다. 경기도도 광둥성 광저우에 있는 웨시우공원 안에 한국 전통정원 소쇄원을 본따 해동 경기원을 조성하였습니다.
2.월화원 둘러보기
월화원은 효원공원 안에 있으며 조용한 곳으로 많은 인파가 찾는 곳은 아니었다고 합니다.
‘달의 연인 보보경심 려’드라마의 촬영지 이후로 주목 받고 인생사진 촬영지로 주목받게 되었다고 합니다.
처음 들어서면 확실히 이국적인 풍경으로 중국드라마에서 봤던 정원풍경이 보여 신기했습니다. 잠시나마 중국에 와 있나 생각을 해봅니다.
중국식 건물과 연못이 어우려져 있는 독특한 느낌을 보려고 많은 분들이 찾는곳이며 수원의 볼거리로 유명한 곳이라 합니다. 정말 색다른 풍경을 보는 재미가 있습니다.
연못에는 오리와 물고기들이 한가로이 헤엄치고 놀고 있는 모습까지도 여유로워 보였습니다. 금방 둘러볼수 있었지만 마음에 드는 곳이 있으면 앉져서 쉬면서 여유롭게 돌아 봤습니다. 연못을 둘러싼 ‘충청’과 ‘부용사’ ‘교랑’ 등이 어울려져 연못이 더 고급지게 느껴졌습니다. 그 곳에서 내려다보는 연못의 한가로움도 좋았습니다.
건물 안의 등에서도 중국느낌을 물씬나고 건물의 문들을 지나 창이 나있어 밖을 볼수 있으며 곳곳에 담이 있으며 담을 지나는 원형의 문과 아치의 문도 있습니다. 공간과 공간을 분리하는 느낌이 있었습니다. 확실히 건물 스타일이 우리나라와 많이 달랐습니다.
후원으로 나가면 아름다운 꽃들이 많이 피어있었습니다. 초록초록한 나무들도 많아서 너무 좋았습니다. 근처에 사는 분이 부러웠습니다. 계절마다 바뀌는 풍경도 궁금해서 다시 방문해 보고 싶은 곳이기도 합니다.
▶ 주차팁
효성공원에 따로 주차장은 없습니다. 효원공원 옆으로 2차로 길 양쪽에 주차를 할 수 있지만 늘 만차인 경우가 많습니다. 다른 곳으로 경기 아트센터 주차장을 이용하시기 바랍니다. 주차요금도 기본 60분 1,000원에 추가 60분당 1,000원으로 저렴하여 추천드립니다.
3.월화원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031-228-4184
- 홈페이지 : http://www.suwon.go.kr/web/visitsuwon
- 주소 :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동수원로 397
- 이용시간 : 09:00 ~ 18:00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없음
- 출입통로 : 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 주차장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 : 출입구까지 경사로가 설치되어 있음
4.마치며
수원에도 가볼만한 곳이 은근히 많습니다. 수원의 여행지를 당일치기로 둘러보기도 좋은 곳으로 몇 곳을 정해 수원으로 놀러오세요. 수원 화성에서 가까우니 수원 화성행궁 등과 같이 둘러보셔도 좋을듯 합니다.
인생사진을 찍는곳으로 알려져 연인이나 친구들이랑 같이 가면 좋을듯 하고 실제로 연인들이 많이 보이기도 했습니다. 열심히 사진을 찍는 모습들이 귀여워 보였습니다.
확실히 우리나라 소쇄원과는 다른 느낌의 정원이었습니다. 정말 중국스러운 이국적인 풍경으로 한번쯤 방문해 관람해 보셔도 좋은 곳이었습니다. 다시 수원에 방문할 계획이 있다면 꼭 다시 한번 방문해서 달라지는 풍경을 감상해 보고 싶은 곳입니다.
즐거운 관람으로 즐거운 시간과 추억을 남기게 되었습니다. 한번 들려보시고 좋은 추억 남기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