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 아트밸리는 처음 알게된 계기가 드라마 ‘화유기’때문이었습니다. 그 때 한번 방문하고 이번에 다시 방문했는데요. 여전히 아름답고 멋진 풍경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가족, 친구, 커플로 많이 와서 즐거운 추억과 사진을 남기는 방문객이 많았습니다. 포천 여행을 계획중이시라면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1.포천아트밸리
포천 아트밸리는 화강암 폐채석장을 친환경 복합예술문화공원으로 재탄생 시킨곳이라 합니다. 옥빛이 아름다운 천주호, 병풍처럼 깍아지른 화강암 절벽, 다양한 공연을 할수 있는 공연장을 갖춘 곳입니다. 또한 2014년부터 천문과학관이 개관하여 밤하늘 별을 감상할수 있다고 합니다. 다수의 드라마 촬영장소로 이용되어 더욱 유명해진 곳이라 합니다.
2.포천아트밸리 둘러보기
▶ 에메랄드빛의 아름다운 천주호
천주호는 화강함을 채석후 파인 웅덩이에 물이 유입되면서 형성된 호수라고 합니다. 가재, 도룡뇽, 피라미가 살수 있을정도의 1급수로 수질보호를 위해 호수 출입은 안되고 눈으로만 감상하셔야 합니다. 에메랄드빛의 물빛 위로 주위 풍경이 비쳐지는 모습은 너무나 아름다운 모습이었습니다. 천주호의 반대편에는 호수공연장 공간이 있습니다. 반대편에서 보는 천주호의 모습도 꼭 감상하시기 바랍니다.
천주호를 구경후 내려오시다 보면 조각공원이 보이는데 다양한 조각과 산책로 그리고 포토존이 있습니다. 잠깐 휴식도 취하고 천천히 내려오시면 됩니다.
이 곳은 드라마 촬영지로도 많이 사용된 곳으로 저도 처음 방문계기가 드라마 ‘화유기’를 보고 너무 멋있어서 찾아서 방문했던 곳이기도 합니다. 드라마로는 푸른바다의 전설, 달의 연인 보보경심려 등이 있으며 예능 촬영배경으로도 많이 나왔다고 합니다.
▶ 천문과학관
이 곳은 따로 입장료를 받지 않아서 무료로 이용하실수 있습니다. 아이와 함께 관람하면 좋은곳으로 지구, 태양계, 별자리 등을 구경하고 체험할 수 있습니다. 천체투영실 관람은 과학관 1층에서 예약을 하셔야 하며 천체투영실 관람 후, 천체관측실을 들어갈수 있다고 하는데 저희는 자유로운 관람이 가능한 1,2층만 돌아보고 나왔습니다.
▶ 포천아트밸리 모노레일
포천 아트벨리까지 올라 가려면 경사가 있어 부모님, 아이들이 있는 경우에는 모노레일을 타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저희는 사람이 많아서 기다리는 시간이 오래걸려 편도를 끊어서 올라갈때는 모노레일을 타고 내려올때는 걸어 내려왔습니다. 내려올때도 모노레일 타는 줄이 길었습니다. 천천히 올라오면서 풍경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 모노레일 운임료 : 어른 : 4,500원(왕복) 3,500원(편도) / 청소년 3,500원(왕복) 2,500원(편도) 어린이 2,500원(왕복) 1,800원(편도)
3.포천아트밸리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1668-1035
- 홈페이지 : https://artvalley.pocheon.go.kr/
- 주소 : 경기도 포천시 신북면 아트밸리로 234
- 이용시간 :
하절기(3월~10월) : 월요일~목요일 09:00~19:00 (입장마감 18:00) 금요일~일요일 09:00~22:00 (입장마감 20:00)
동절기(11월~2월) : 월요일~목요일 09:00~19:00 (입장마감 18:00) 금요일~일요일 09:00~21:00 (입장마감 19:00) - 휴일 : 매월 첫번째주 화요일 휴무
- 주차 : 주차 가능(무료)
- 유모차, 휠체어 : 대여가능(2대)
- 입장료 : 어른(개인) : 5,000원 청소년,군인(개인): 3,000원 어린이(개인): 1,500원 어른(단체/20명 이상): 3,000원 청소년,군인(단체): 2,000원 어린이(단체/20명이상):1,000원
4.마치며
이번이 포천 아트밸리 두번째 방문이었습니다. 천주호의 물과 절벽의 조화는 여전히 아름답고 웅장했습니다. 이번에는 부모님과 함께 하였는데 너무 멋있고 좋았다라고 말씀해 주셔서 뿌듯했던 당일치기 여행이었습니다.
조각공원을 돌면서 내려오던 길이 조금 더웠지만 선선할때 산책하면 너무나 좋을듯 하여 나중에 다시 한번 가자고 약속했답니다. 자연 풍경이 있는 곳은 계절에 따라 느낌이 달라서 그 나름의 운치가 있으므로 세번째 방문도 좋을듯 합니다. 포천 가볼만한곳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