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웅진에 있는 대이작도 섬은 풀등이 유명한 곳으로 풍경이 아름다운 섬입니다. 대이작도 풀등섬 소개와 배편 펜션 볼거리 등에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대이작도
이작도는 대이작도와 소이작도로 되어 있으며 대이작도는 인천에서 유일하게 해양생태계보전지역으로 지정된 섬입니다. 산과 바다, 풀등이 어우러진 곳으로 아름다운 섬입니다. 유명한 풀등을 볼수 있는곳으로 6시간 정도 썰물 때만 볼수 있다고 합니다.
대이작도는 낚시가 가능한 갯바위가 많은 곳으로 낚시하는 관광객도 많이 찾는 곳이며 또한 낮은 구릉성 지형으로 소나무 군락과 상수리나무숲을 이루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4곳의 해수욕장이 있으며 인천 연안부두나 대부도 방아머리 선착장에서 1일 2~4회 여객선이 왕복운항되고 있습니다.
2.대이작도 둘러보기
▶ 대이작도 배편
대이작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하는 섬입니다. 배를 타기위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을 가서 대이작도 가는 배편을 구매하시며 되는데 평일 하루 3회 주말, 공휴일에는 4회 운항한다고 합니다. 차량가능까지 가능한 경우와 사람만 운송 가능한 배편이 있으니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차이점은 차량가능이 경우 도착시간이 좀 더 걸리는 것 같았습니다. 차량가능 배편으로 2시간 정도 걸려 대이작도에 도착하였습니다.
※ 배편인 경우 변동이 있을수 있으니 궁금한 점이 있다면 인천항 연안여객터미널(인천 중구 연안부두로 70, 1599-5985)로 문의하시기 바랍니다.
▶ 풀등
풀등은 신비의 모래섬으로 불리우기도 하는데 밀물 때 바닷물에 잠겼다가 썰물때 바다 한가운데 모래섬이 나타는데 이것을 풀등이라 합니다. 드넓은 모래섬으로 움직이는 바다의 물결과 바람 때문에 날마다 다름 모양과 넓이를 드런낸다고 합니다.
풀등은 시간이 만들어낸 형상으로 5~6천년에 걸쳐 퇴적물이 하구에 쌓여 조그만한 사주가 만들어지고 이후 거대한 사주군이 형성되었으며 사주군의 일부로 보이는게 풀등이라고 합니다. 풀등은 수천년을 켜켜이 쌓이고 쌓여 만들어진 것으로 해양생물의 보급자리로의 역활도 한다고 합니다.
현재 풀등의 면적이 많이 줄어들고 있다고 합니다. 아름답고 소중한 자연유산을 지켰으면 좋겠습니다.
▶ 부아산 구름다리
대이작도에 있는 부아산은 정상까지 10~15분 정도의 낮은 곳으로 신선들이 걷는 다리라는 부아산 구름다리가 있습니다. 연인끼리 구름다리를 건너면 신선들의 축복에 의해 백년해로의 기쁨을 얻을수 있다고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봉수대를 지나 부아산 정상(해발1628m)까지 올라 전망대에서 바라본 섬주변은 탁 트인 시야와 바람이 마음까지 뚫리는듯 하였습니다. 이 곳 정상에서 바라본 하트모양의 해변도 대이작도의 10경중 하나로 유명하다고 합니다. 정말 하트 모양으로 해변이 되어있어 재미있었습니다.
▶ 대이작도 해양생태관
대이작도 해양생태관은 무료로 운영되고 있습니다. 현재 운영기간은 2022년4월29일부터 운영중에 있다고 합니다. 이용 가능한 요일은 매주 월,수,금,토,일이며 화, 목에는 휴관일이라고 합니다.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2시까지이니 방문계획이 있으시다면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해양생태관에 방문하시면 25억 1천만전 암석도 만나실수 있습니다. 대이작도 근처에 사는 해양생물들과 환경을 설명해 놓은 곳으로 한번 방문해 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2층에는 섬마을 선생 영화도 무료관람 가능합니다.
3.대이작도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32-851-8881
- 홈페이지 : http://daeijakdo.kr/
- 주소 : 인천광역시 옹진군 자월면 이작리
- 대이작도 숙박시설 안내
4.마치며
인천에 영종도, 월미도 등 유명한 곳은 다녔지만 육로로 연결되어 있어 섬이라는 느낌이 없었는데 대이작도는 배를 타고 들어가야 해서 진정한 섬여행을 다녀온듯 합니다. 조용하고 평온하여 쉬거나 힐링하러 오기에는 좋은곳이었습니다. 작은 해변가와 나무도 많은 산과 그리고 풀등이라는 신비한 모래섬까지 구경할수 있는 대이작도 방문을 추천드립니다. 조용히 쉬고 싶을때 종종 놀러올수 있는 곳으로 다음에 다시한번 방문해야 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