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수목원은 쓰레기 매립장을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하여 만든 수목원으로 다양한 식물과 시민들의 휴식공간으로 조성되었습니다. 오늘은 대구수목원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대구수목원
쓰레기 매립지였던 이곳의 환경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생태적 식물공간으로 복원하여 2002년 5월 개원하여 생태를 복원한 사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침엽수원, 화목원, 약초원, 야생초화원, 유실수원 등 21개의 다양한 주제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1,756여종35만 본의 식물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도심에서 가까워 도시형 수목원으로 어린이와 청소년 대상으로 체험교실도 운영하고 조경교육지도자 교육 등 다양한 식물 관련 교육행사가 개최되고 있어 시민들의 많은 관심을 받고 있습니다.
2.대구수목원 둘러보기
늦가을에 찾은 대구수목원은 다양한 풍경의 볼거리가 있는 곳으로 매우 넓어 산책과 휴식을 통해 힐링할 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방문시 시간을 여유롭게 잡고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주차장도 넓어 주차하기 편했지만 국화축제때는 부족할 수 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주말이나 국화축제때 방문시 이르게 방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대구수목원의 올해 국화축제는 2022.10.29~11~13까지 열렸다고 하는데 저희는 안타깝게 축제가 끝나고 방문하게 되었는데 그래도 아직 남아있는 국화를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색색이 예뻐서 사진찍기에도 좋아서 국화옆에서 예쁜 사진도 찍었습니다. 특히 동물들, 하트 등의 모습을 국화로 꾸며놓은 모습도 너무나 이뻤습니다. 지나도 이 정도이니 축제기간에는 국화가 더 만발해서 휠씬 이쁘지 않았을까 상상해 봅니다.
이 곳도 서울의 상암에 있는 하늘공원처럼 쓰레기 매립지를 수목원으로 조성하여 만든 곳이라 하는데 전혀 그런 분위기가 느껴지지 않고 너무나 이쁜 풍경과 꽃들이 가득한 곳이었습니다. 그래서 많은 분들이 사진 찍기에 여념이 없었습니다.
야외에 전시된 분재도 너무나 멋진 자태를 뽑내고 낙엽이 떨어진 이쁜길들을 따라 산책하는 것도 너무 좋았습니다. 전체적인 조경 풍경도 단조롭지 않고 다양한 모양으로 꾸며져 있어서 볼거리 또한 많았습니다. 흙길, 돌길 등 산책하기 좋은 길을 따라 걷다보면 죽림원, 유실수원, 잔디광장, 온실 등을 다 돌아볼수 있었습니다.
곳곳의 다양한 포토존도 이쁜곳이 많아서 아이와 함께 즐거운 사진을 찍을수 있는 곳으로 아이와 함께 가볼만한 곳으로도 추천합니다.
수목원에서 진행하는 견학이나 체험 프로그램을 이용하시려면 예약을 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내용과 예약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3.대구수목원 이용안내
- 지역 : 대구 달서구
- 문의 및 안내 : 053-803-7270
- 홈페이지 : 대구 문화관광 대구수목원
- 주소 : 대구광역시 달서구 화암로 342
- 이용시간 : 1~4월, 9~12월 09:00~18:00 / 5~8월 08:00~19:00
- 휴일 : 연중무휴 (※ 단 월요일은 일부시설의 이용제한 있음)
- 주차 : 무료 주차 있음
- 입장료 : 무료
- 출입통로 : 원활한 이동 가능함
- 안내요원 : 안내요원 있음
- 보조견동반 : 보조견의 동반이 가능함
-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전용 주차구역 있음_무장애 편의시설 무료주차
- 시설접근로 : 접근이 가능한 데크로드 형성되어 있음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유모차 : 유모차 대여 가능함
- 휠체어 : 휠체어 대여 가능함
4.마치며
잔디와 이쁜 나무와 파란 하늘이 어우려진 사진을 보니 늦은 가을에 가도 멋진 곳이었습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 방문한다면 너무 이쁠듯 합니다. 가을 단풍 시즌에 방문해 보고 싶었습니다.
친구와 함께 힐링여행지로 와도 좋고, 아이와 함께 소풍나오는 기분으로 방문해도 좋은 여행지로 추천드립니다.
이 곳은 부산근교로 부산근교에 사신다면 당일치기 여행으로도 좋은곳입니다. 그리고 수목원 인근에는 앞산과 두류공원이 위치하고 있으며, 대구에는 팔공산과 비슬산이 자리하고 있어 등산후 대구수목원을 많이들 찾는다고 합니다.
또한 대구 가볼만한곳으로 이월드, 대장경테마파크, SEA LIFE 부산아쿠아리움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많은 분들이 부산, 대구 방문시 많이 가는 여행지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