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공원은 인천 유일의 자연 녹지 대단위 공원입니다. 다양한 숲학교, 꽃과 호수가 있고, 목재문화체험장, 캠핑장, 어린이동물원 등의 시설이 잘되어 있어 아이들과 가볼만한곳으로 많은 인기가 있는 곳입니다.
인천대공원 중에서 오늘은 인천어린이동물원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인천대공원내 어린이동물원이라 규모는 크지 않으면 큰 동물보다는 작은 동물들 위주로 있어 아이와 하루 나들이로 가볼한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입장료도 무료이니 나들이겸해서 다녀오시는 것도 좋더라고요.
특히 아이들과 눈높이가 많은 작은동물들이 많아 아이들이 좋아하더라고요. 또한 동물모양을 한 판넬 포토존이 여기저기 있어 사진찍어주면 아이에게는 즐거운 추억을 남겨줄수 있어 좋습니다.
동물들은 대부분 포유류와 조류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서울대공원처럼 큰 동물은 없지만 무료 동물원으로는 다양한 동물들을 구경할수 있는 곳입니다.
포유류는 일본원숭이, 사막여우, 미어캣, 꽃사슴, 토끼, 라쿤, 기니피그, 미니나귀, 왈라루 등이 있었습니다. 더운지 그늘에서 쉬는 동물도 있고 부지런히 물과 먹이를 먹는 동물들을 구경할 수 있었습니다.
정말 TV에서 보는것처럼 미어캣이 일자로 서서 쳐다보는데 너무 귀여웠습니다. 그리고 어린왕자에 나오는 사막여우도 볼수 있는데 인기가 많았습니다. 아이들에게 인기있는 토끼 앞에도 아이들이 많이 모여있었습니다.
조류로는 타조, 다양한 종류의 앵무새, 잉꼬, 독수리, 수리부엉이, 비둘기, 공작, 거위 등이 있었습니다. 알록달록한 깃털을 가진 새들은 예쁘고 맹금류에 속하는 독수리는 엄청 크고 위엄이 있어보이며 멋있었습니다. 발톱을 보니 한번 잡히면 쉽게 빠져나오지 못하는 이유를 추측 할수 있었습니다.
천천히 보면서 사진도 찍느라 한 시간정도 걸리듯 합니다. 규모가 작아서 아이들이 지루해하지 않고 동물과 함께하는 사진도 남겨주어 즐거운 추억을 남기게 해주시면 어떨까요?
인천대공원은 넓고 다양한 볼거리 놀거리가 많아서 하루에 다 즐기기에는 어렵습니다. 다음에 또 방문하여 호수도 방문해 잉어 구경도 해 보기로 했습니다. 8월의 인천대공원은 녹음이 짙고 꽃도 활짝 펴서 눈이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9
어린이대공원을 방문하시는 경우 정문 주차장에 주차하시면 20~30분 걸어 들어가야 하는데 아이가 있다면 더 힘들수 있습니다. 인천대공원 남문쪽으로 입장하셔야 어린이동물원과 가깝습니다. 주차 공간은 부족한 편이며 많은 분들이 갓길에 세우시기도 했습니다.
3.인천대공원 어린이동물원 준수사항
서로의 안전을 위해 자전거, 인라인, 애완동물, 전동기구는 입장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사람이 먹는 음식이나 풀도 주면 안된다고 합니다. 소리를 지르거나 유리창을 두드리면 동물이 놀랄수 있으니 그러면 안된다고 아이들에게 미리 말해주세요. 동물우리에 너무 가까이 가면 위험하니 항상 아이을 살펴주시기 바랍니다.
4.인천대공원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32-466-7282
- 홈페이지 : http://park.incheon.go.kr/index.do
- 주소 : 인천광역시 남동구 무네미로 236
- 관람시간 : 10:00 ~ 17:00
- 어린이 동물원 휴일 : 매주 월요일(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다음날 휴관),1월 1일, 설 및 추석당일
- 주차 : 인천대공원 남문쪽 공영주차장 이용
- 입장료 : 무료
- 보조견 동반가능, 휠체어 대여가능
5.마치며
인천대공원이 생각보다 매우 커서 오늘은 어린이동물원만 소개해 드렸는데요. 아이가 어렸을때 자주 가던 곳인데 이번에는 옛 추억을 떠올리면 다녀왔습니다.
여전히 많은 아이들과 가족들이 동물들을 구경하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더라고요. 산책길도 쉴수있는 그늘도 많아 가벼운 피크닉을 즐기는 가족들도 많이 있었습니다.
인천대공원은 자연과 휴식공간이 잘되어 있으니 당일로 나들이 가셔서 힐링하는 시간을 가지셔도 좋을듯 합니다. 꼭 인천대공원과 어린이동물원에서 즐거운 추억 만드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