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주민속박물관은 울산지역의 전통적이며 고유한 서민문화의 관점에서 과거와 현재의 문화적 가치를 재인식하고 앞으로의 울주문화를 위한 원동력으로 삼고자 건립한 박물관입니다. 체험프로그램 예약 및 이용정보를 소개해 드립니다.
1.울주민속박물관
울주민속박물관은 2001년 울주향토사료관으로 처음 개관한 이후 2013년 울주민속박물관, 2018년 울주 민속 어린이 박물관까지 개관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울주의 민속 생활에 대한 설명과 생활용품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1층에는 울주의 역사와 민속 생활에 대해 알아보는 공간으로 꾸며져 있으며 2층에는 어린이박물관(실감콘텐츠 관람)으로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쳐 울주 문화를 쉽게 접할수 있는 공간입니다. 2층 어린이박물관은 4월 1일부터 예약제로 운영된다고 합니다. 미리 인터넷 사전예약이나 현장접수를 해야 하니 방문을 원하시는 경우 미리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2.울주민속박물관 둘러보기
▶ 울주민속박물관 상설전시
1층에 위치한 울주민속박물관 한켠에는 아이들이 좋아하는 시장놀이 모형 놀잇감이 있습니다. 아이들 높이의 좌판에는 생선, 야채, 밤 등 판매할수 있어 아이들이 시장 놀이에 푹 빠져 놀았던 곳입니다.
전시실에는 울주의 농업, 어업의 문화, 생활상, 전통공예품, 민속놀이들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출산, 혼례, 상례,제례까지 작은 모형으로 재현되어 있어 아이들이 이해하기도 좋았습니다. 진짜로 사용하던 전통 농기구들도 확인할수 있고 울주의 옛날 바다모습과 실제 사용된 돛 단배, 작살, 통발, 해녀물질 소품 등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 울주민속박물관 기획전시
현재는 ‘호랑이 달력 체험 전시’이라는 주제로 기획전시를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2022년 호랑이의 해를 맞이하여 호랑이를 주제로 열린듯 합니다. 호랑이를 주제로 아이들이 만든 달력들을 전시해 놓았습니다. 그리고 호랑이와 관련된 기록들과 이야기들을 관람하실수 이쓴 공간입니다.
▶ 어린이박물관
어린이박물관은 실감콘텐츠라는 말처럼 미디어아트와 이야기를 결합해 아이들의 눈높이에 맞게 꾸며져 스토리있게 진행되는데 해설사분의 설명과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이었습니다.
영등할만네는 미디어아트와 특수효과가 가미되어 아이들도 재미있어 했습니다. 울주의 사계절, 울주 사람들의 토속신앙에 관한 이야기 등을 재미있게 볼수 있었습니다. 영상이 끝나면 아이들이 직접 체험할수 있는 공간으로 즐거운 시간을 보낼수 있는 곳이었습니다.
▶ 여름 교육프로그램 체험
이번 여름 체험프로그램은 ‘바람을 선물해요-부채만들기’라고 합니다.
2022년 7월 23일(토) ~ 8월 28일(일) 매주 주말 10:00~ 선착순 진행한다고 합니다. 유치원, 초등학생 대상으로 무료로 진행한다고 합니다. 매 차시마다 참여인원 12명으로 진행한다고 하니 관심있으시면 참여하시기 바랍니다.
3.울주민속박물관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052-204-4033
- 홈페이지 : https://all.ulju.ulsan.kr/uljufolk/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외고산1길 4-19, 울주민속박물관
- 이용시간 : 09:00~18:00
- 휴일 : 1월 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일 경우 그 다음날 휴관)
- 주차 : 무료주차 (약 40여대)
- 이용요금 : 무료
- 체험프로그램 : 여름, 겨울방학 교육프로그램 운영
4.마치며
1,2층 관람과 부채만들기 체험까지 다 해보시기 바랍니다. 너무나 좋은 프로그램이 많아 아이들에게 큰 재미와 도움을 줄수 있습니다 1층에서 울주의 다양한 문화, 생활상과 실제 사용된 유물들을 시각적으로 관람하실수 있으며 부채만들기 체험프로그램을 하고 2층의 어린이박물관에서 영상컨텐츠와 조작형 전시체험으로 오감이 만족하는 관람을 즐기시길 바랍니다.
어린이박물관은 예약시간이 있으니 시간표를 잘 짜시면 한바퀴 둘러 보실수 있으며 아이와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또한 바로 옆에 옹기박물관이 있습니다. 도자기 만들기 체험도 있고 옹기에 대한 역사, 문화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국내 유일의 옹기 집산촌인 외고산 옹기마을의 장인들의 이야기를 관함하실수 있습니다.
아이와 하루 여행코스로 다녀오면 좋을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 즐거운 추억 만드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