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 알프스는 울산 가지산, 운문산 등 7개 봉과 인근 경북 경주의 문복산, 경남 밀양의 재약산까지 9개의 봉우리를 말하며 유럽 알프스의 경관과 견줄만하다 하여 붙여진 이름이라고 합니다. 아름다운 경관이 뛰어난 영남 알프스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1.영남 알프스
영남 알프스는 한국 100대 명산인 신불산 등 9개의 산으로 연결된 산악관광지 입니다. 가지산, 간월산, 신불산, 영축산, 천황산, 재약산, 고헌산, 운문산, 문복산이라고 합니다.
사계가 모두 아름답기로 유명하여 유럽 알프스의 경관과 비교할만하다 하여 영남 알프스라 불린다고 합니다. 특히 가을에 억새로 가득한 뛰어난 풍경이 유명하여 많은 등산객들이 방문하는 곳입니다.
영남 알프스에는 통도사, 운문사, 석남사, 표충사 등 역사 깊은 문화 유적지와 아름다운 기암절벽, 다양한 동식물이 살고 있습니다.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즐길거리도 많은데 복합웰컴센터를 통한 다양한 체험과 관람을 하실수 있습니다.
2.영남 알프스 둘러보기
▶ 영남 알프스 9봉 등산
영남 알프스는 영축산, 신불산, 간월산, 천황사, 재약산, 가지산, 운문산, 문복산, 고헌산이 9개 봉우리를 말하며 9개의 봉우리를 완등하면 완등 인증서를 받으수 있습니다.
2022년 완등 인증 방법이 바뀌었다고 합니다. 이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인증기간은 매년 1월 1일 ~ 11월 30일 안에 9봉우리를 모두 등반해야 하며 하루 최대 3봉까지 인증하며 1년 1회 완등만 인증해 준다고 합니다. 나이제한도 생겼는데 만 14세 이상 개인이어야 한다고 합니다.
완등 기념 메달도 30,000개 한정수량으로 지급하며 영남알프스 완등 인증 모바일 앱에 촬영하여 올리면 된다고 합니다. 또한 웹에서 현재 완등 현황도 확인하실수 있으니 기념메달에도 도전해 보시기 바랍니다.
울주군에서 설명하는 바뀐 이유가 처음에는 완등 기념 은화를 주었는데 생각보다 많은 등산객이 몰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예산부족과 무리한 등산 경쟁으로 인해 안전을 위해 변경하였다고 합니다. 안전하게 영남 알프스를 즐기는 등산을 하시기 바랍니다.
▶ 영남 알프스 복합웰컴센터
자연과 문화를 결합한 열린 공간을 만들기위해 세워진 복합웰컴센트는 알프스 시네마, 번개맨체험관, 국제 클라이밍장, 산악문화관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자연의 경관도 즐기고 다양한 즐길 거리가 있는 곳입니다.
번개맨 체험관은 아이들이 너무나 좋아하는 곳으로 번개우주선, 번개미로, 번개 열차 등 다양한 체험을 경험할수 있는 곳입니다. 이용요금은 체험별 다르지만 EBS의 번개맨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면 한번쯤 들려보면 좋을듯 한 공간입니다. 인기가 많아 사전 예매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테마전시실도 영남알프스의길이라는 주제로 자연과 생태, 역사, 계절별 풍경과 동물과 희귀식물 소개 등 다양한 내용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인터렉티브 아트월 홍류폭포도 즐겨보세요. 벽면을 터치하면 반응을 하니 꼭 체험해 보시기 바랍니다.
국제 클라이밍장은 강사님의 설명과 함께 초, 중, 상급까지 체험할수 있습니다. 생각보다 쉽지 않은 체험이었습니다. 선착순 예약이니 관심 있으시다면 홈페이지에서 예약하시기 바랍니다.
야외에는 인공폭포인 벽천 폭포, 말하는 나무, 작은 연못 등도 있어 같이 둘러보는 것도 좋았습니다.
3.영남 알프스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052-204-2931
- 홈페이지 : 영남알프스 https://all.ulju.ulsan.kr/ynawc/
- 주소 : 울산광역시 울주군 상북면 알프스온천5길 103-8
- 이용시간 : 등산로 : 연중 무휴 / 복합웰컴센터 : 매주 화요일~일요일, 9:00~21:00
- 휴일 : 연중무휴 / 복합웰컴센터 월요일, 1월1일, 설날 및 추석 당일
- 주차 : 주차가능
- 입장료 : 등산로 : 무료 / 복합웰컴센터 : 개별 시설별 상이함
4.마치며
이번 영남 알프스 방문은 복합웰컴센터 위주로 체험한 여행이었습니다. 울산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 실내외 잘 꾸며져 있어 전시 관람부터 체험까지 다양하게 즐길수 있어 어른, 아이가 같이 즐길수 있는 문화공간이었습니다. 가을의 절경인 억새군락지도 한번 보고 싶은곳으로 다시 한번 방문해보고 싶은 영남 알프스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