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청계천 역사 복원 지하철 무료입장

서울 청계천은 복원사업을 통해 물이 흐르는 개천으로 복원된 곳입니다. 현재 내외국인 등 많은 방문객이 방문하는 곳으로 청계천의 역사와 복원 지하철로 가는법 등에 대해서 소개하겠습니다.

1.서울 청계천 역사와 복원

조선시대 때부터 정비를 거듭해 청계천을 만들었으며 조선 500년 동안 하수도로서의 기능을 했다고 합니다. 일제시대 부지 확보와 도로건설을 위해 청계천의 복개계획의 발표로 일부분의 청계천의 다리들이 수난을 겪기도 하였습니다. 하지만 재정문제로 실현되지는 못했습니다. 한국 전쟁후 1955년부터 복개사업이 시작되었고 현대식 건물과 청계고가도로가 건설되었습니다. 도심산업의 중심지였었지만 2003년 청계천 복원 사업이 구체화되고 2005년 복원되었습니다.

2.서울 청계천 둘러보기

복원된 청계천은 물이 흐르고 분수와 폭포가 있으며, 청계천 미니어처, 산책로 등을 꾸며져 있으며 청계천 광장은 복원시작지점에 조성되었습니다. 전통적 보자기 형태의 디자인으로 만들어 아름다운 전통의 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 곳에는 청계천 축소모형인 청계 미니어처가 설치되어 복원된 청계천의 모습을 한눈에 볼 수 있으며 청계천을 가로지르는 22개 다리에 대한 해설판도 설치되어 있고, 이외에도 크고 화려하지는 않지만 다양한 형상의 분수가 아름다운 경관을 연출합니다. 밤에는 조명이 있어 더 아름다웠습니다.

청계천 야경 (출처:청계천 홈페이지)

조명이 이뿐 캔들분수, 아래로 떨어지는 2단 폭포가 멋있어 인기는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밤이면 조명빛과 물이 어우러지는 환상적인 모습을 연출하여 야경도 매우 아름답습니다. 더운 여름날에는 야경을 보면서 시원하게 발 담그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청계천이 흐르는 중간에는 돌 징검다리도 있어 양쪽을 왔다갔다 하면서 구경할수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차 없는 거리를 조성해 하천주변에 차량통제로 안전하게 걸어다닐수 있으며 휴식과 문화공간의 역활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차 없는 거리 시간은 토요일 14:00~일요일 22:00까지, 공휴일 10:00~22:00까지이니 이용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지하철을 이용하여 방문하시려면 1호선, 4호선 동대문역 8번 출구로 나와 오간수교를 통해 청계천으로 들어오시면 됩니다. 또는 을지로 3가역 5번출구로 나와 관수교부터 걷는것도 좋습니다.

청계천에는 버들치와 피라미, 돌고기 등이 살수있을 정도로 물이 깨끗하며 왜가리, 청둥오리 등도 서식하고 있었습니다. 또한 개울에 발을 담글수 있어 더운 여름에 다리밑에 많은 사람들이 더위를 식히기도 하였습니다.

청계천 삼일교쪽에는 베를린 장벽과 곰상도 만나보실수 있습니다. 특이한 점은 사람이 가까이 있는데도 왜가리가 한동안 머물다 가는 모습을 보면 사람들이 신기해하며 좋아했습니다.

청계천 왜가리

현재 청계천은 가족, 커플, 외국인들의 방문이 꾸준히 늘고 있는 서울 관광명소입니다.

주변-가볼만한곳-1

3.청계천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2-2290-6114
  • 홈페이지 : http://www.sisul.or.kr/open_content/cheonggye/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신동
  • 이용시간 : 00:00~24:00
  • 휴일 : 연중무휴
  • 주차 : 주차가능(공용주차장)
  • 입장료 : 무료
  • 엘리베이터 : 엘리베이터 있음(황학교, 삼일교 각 1대)
  • 출입통로 : 출입구 경사로 있음
  • 접근로 : 출입구까지 경사로,계단,엘리베이터 이용가능
  • 경사로(청계광장,비운당교,두물다리,고산자교,다산교,버들다리,세운교)
  • 화장실 : 장애인 전용 화장실 있음(동아일보사,SK서린빌딩,파이낸스빌딩,서울시청소년수련관,동대문종합상가,삼일교앞 유료화장실,청계문화관)
  • 유모차 무료대여 가능함( 청계광장 안내소, 오간수교 안내소), 휠체어 대여 가능함(청계광장 안내소, 오간수교 안내소)

4.마치며

청계천의 복원사업이후 몇번 지나간 경우는 있지만 오늘은 길을 따라 쭈욱 산책을 해봤는데요. 산책길에 청계천에 대한 역사나 다리에 대하 해설도 잘되어 있어서 공부도 되고 재미있게 산책하였습니다. 또한 평지라 아이들과 부모님을 모시고 와도 좋을듯 합니다.

산책나온 시민도 많고 외국인들도 자주 보였습니다. 서울도심의 대표적인 도심하천으로 자리매김한 듯합니다. 다들 편안한 표정으로 즐기시는 것 같아 보였습니다.

복원전의 청계천도 기억하는데 지금의 청계천을 보니 정말 잘했다는 느낌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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