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 동구에 위치하여 항상 맑은 물과 활엽수가 울창한 산림을 이루고 있어 산림체험 등의 다양한 체험을 하실수 있는 곳입니다. 자연과 함께 힐링할수 있는 곳으로 추천드리는 곳입니다.
1.만인산 자연휴양림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대전광역시와 금산군 경계 만인산 기슭에 1990년 개장하였고 많은 방문객이 찾고 있는 유명한 곳입니다. 주요 시설로는 만인산 푸른학습원과 유명한 ‘봉이호떡’이 있는 만인산 휴게소가 있습니다.
만인산은 조선시대 태조와 왕자의 태를 모셨고, 정상에 봉수대가 있어 통신의 요충지로 사용되었다고 합니다. 나라의 봉산으로 지정되어 연료가 부족해도 나무를 채취하지 않았다고 합니다. 맑은 물과 울창한 산림을 가진 도시근교 휴양림으로 자연능선을 이용하여 가족휴양지구, 청소년지구, 피크닉지구, 푸른학습지구 등으로 나눠져 쾌적한 휴식처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휴양림에는 그밖에 자연학습체험로, 자연탐방로, 숲 길, 산책로, 등산로, 연못이 있습니다.
2.만인산 자연휴양림 둘러보기
▶ 만인산 푸른 학습원
1997년에 개장한 푸른학습원은 자연학습 시설로 학습관, 대강당, 자연학습전시관, 천문대, 목공체험실 등을 갖추어 학교, 단체 등의 대상으로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 만인산 자연휴양림
만인산 자연휴양림은 가볍게 걸을수 있는 숲속 탐방로 코스와 좀 많이 걸어야 하는 만인산 둘레길 코스가 있으니 선택하시어 둘러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만인 휴게소에 들려 유명한 봉이호떡도 먹어봤습니다. 부드러운 맛이 인기가 있는 이유가 있었습니다. 주말에는 줄이 길다고 합니다. 저희는 다행히 많이 기다리지 않고 먹을수 있었는데 유명한 만큼 한번쯤은 먹어보는 것도 즐거운 추억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데크길이 잘되어 있어 천천히 오르다 보면 시원한 바람과 숲의 향기를 진하게 느끼실수 있습니다. 걷다보니 만인산 유아숲 체험장을 만날수 있는데요. 이 곳에는 아이가 즐길수 있는 나무로 만든 간단한 놀이기구가 있었습니다. 건너편에 는 생태연못도 있어서 아이와 같이 생태연못 주변 생물들도 알아보는 시간을 갖는것도 좋았습니다.
나무가 울창하여 나무 터널을 만들어주어 산책이 더욱더 즐거웠습니다. 여름 여행지로 휴양림 방문은 만족스러웠습니다. 숲속자연탐방로에는 대전에서 가장 긴 의자가 있는데 100m나 된다고 합니다.
알록달록 계절에 맞게 피는 숲속 꽃들도 감상하실수 있습니다. 더운 여름날 호수에서 올라오는 분수는 시원함을 주는데 충분했습니다. 호수 주변에 포토존도 있어 즐거운 추억사진도 남겨보았습니다. 호수위의 거위 한 쌍도 여유롭게 헤험치며 노니는 모습도 보실수 있습니다. 밧줄로 만든 흔들다리도 있었습니다. 담력이 있으신 분은 한번 건너보시는 것도 재미있을듯 합니다.
만인산 자연휴양림 곳곳에 휴식용 벤츠, 편안한 쉼터가 설치되어 있어 쉬면서 산책할수 있으며 특히 만인루각은 만인산의 상징적인 휴양 건축물입니다.
주변에 계룡산국립공원, 대청댐과 조헌, 영규의 임진왜란 격전지인 칠백의총 등의 관광지가 있다고 하니 한번 들려보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3.만인산 자연휴양림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42-280-5523
- 홈페이지 : maninedu.or.kr/kor/index.do
- 주소 : 대전광역시 동구 산내로 106
- 주차 : 공영주차장 이용, 만차인 경우 도로 건너편 만인산 푸른학습원 주차장 이용.
- 이용시간 : 하절기(4월~10월) : 09:00 ~ 18:00 / 동절기(11월~3월) : 09:00 ~ 17:00
4.마치며
만인산 자연휴양림의 산책로를 따라 걷다보면 숲 안에서 힐링되는 기분이며 몸과 마음이 편안해지는 느낌을 받으실수 있습니다. 새소리도 들리고 숲속의 공기로 기분도 좋아지는 시간이었습니다. 항상 대자연 앞에서 작아지는 느낌을 받으며 자연속에서 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하루였습니다. 계단이 있어 힘드실수 있지만 컨디션에 맞쳐 산책하신다면 너무나 좋을듯 합니다. 아이와 함께 가도 좋고 부모님을 모시고 가도 좋아하실 만한 곳으로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