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금굴은 삼척의 관광명소로 종유석과 석순, 석주 등의 생성물이 있는 석회암 동굴입니다. 인근에 환선굴, 관음굴이 있으며 예약방법 및 소요시간 입장료 등 다양한 정보를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한여름 방문하기에 좋은 대금굴로 함께 가시죠.
1.대금굴 (대이리 동굴지대)
대금굴은 천연기념물 178호 대이리 동굴지대 내에 위치한 동굴입니다. 약 5억 3천만 년 전 형성된 동굴로 열대 심해의 바다속에 퇴적된 산호초 등의 지형이 지각변동으로 현재의 위치로 이르게 되었고 오랜 세월 침식이 되었다고 합니다. 인위적인 발굴작업으로 총 7년의 준비기간 끝에 2007년 6월 5일 대금굴을 일반에 개방하였습니다.
동굴 내부에는 종유석, 석순, 석주 등 동굴 생성물이 잘 발달되어 있으며, 특히 지하에는 근원지를 알 수 없는 많은 양의 동굴수가 흐르고 있어 여러 개의 크고 작은 폭포와 동굴호수가 형성되어 있는 것이 특징이다.
2.대금굴 둘러보기
매표후 대금굴의 모노레일을 타러 이동합니다. 동굴내 사진촬영은 안되는 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좋았던 점은 수신기와 이어폰을 나눠줘 관람동안 설명을 들을수 있어서 좋았습니다. 온도가 15도로 서늘하기까지한 온도였습니다. 얇은 긴팔을 준비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비룡폭포는 대금굴 내에 형성된 8m의 높이로 4계절 흘러내린다고 합니다. 동굴안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폭포가 계속 내리는게 신기했습니다.
각종 종유석과 휴석소, 국내 최대 크기를 자랑하는 막대형 석순, 천정 틈새에서 흘러내려 만들어진 동굴방패, 용소 부잔교, 백두산의 천지를 닮았다 하여 대금굴의 천지연까지 둘러보며 자연의 힘은 대단다하다고 느끼는 시간이었습니다. 그 오랜시간을 지켜오면서 만들어낸 종유석 및 침전물이 새삼 달라 보였습니다.
▶ 대금굴 예약과 입장료
대금굴은 100%로 인터넷 예약제로 운영됩니다. 하루 입장 인원의 제한과 모노레일로만 접근 가능한 곳이 있어 사전 예매로 운영되며 당일예매는 안되고 하루 전 미리 예매를 하셔야 합니다. 예매는 하단 홈페이지에서 하시면 됩니다.
예매시간 15분전까지 미매표시 입장이 안되니 예매시간 30분전에 매표소에 도착하셔야 합니다. (예매시간은 모노레일 출발시간입니다.)
▶ 소요시간 및 유의사항
소요시간은 1시간 이상 소요된다고 합니다. 또한 철재계단도 있어 미끄러우니 조심하셔야 합니다. 또한 페소공포증이 있는 경우 동굴 입장 전 미리 말씀하시거나 방문을 자제해주세요. 좁고 어두운 터널 구간이 2~3분 정도 있어 입장이 제한됩니다.
3.대금굴 (대이리 동굴지대)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033-541-7600
- 홈페이지 : http://daegeumgul.co.kr/dgg 문화재청 http://www.cha.go.kr
- 주소 : 강원도 삼척시 신기면 환선로 800
- 이용시간 : 하절기(3~10월) 09:00~17:00 / 동절기(11~2월) 09:30~16:00
- 주차 : 있음(소형, 대형 모두 가능)
- 지정현황 : [삼척 대이리 동굴지대] 천연기념물 (1966.06.17 지정)
- 휴관 : 매월 18일(18일이 휴일, 공휴일인 경우 그 다음 평일 )
- 입장료 :
어른 : 개인 12,000원 / 단체 10,000원
청소년·경로 : 개인 9,000원 / 단체 8,000원
어린이·군인(하사이하) : 개인 6,000원 / 단체 5,000원
장애인·삼척시민·폐광지역주민 : 6,000원
국가유공자·관내초등학생 : 개인 6,000원
※ 어린이 : 7세이상 ~ 12세 이하
※ 청소년 : 13세이상 ~ 18세 이하
※ 군인 : 병장 이하의 병, 의무경찰, 사회복무요원, 상근예비역
※ 어른 : 19세이상~64세 이하
※ 경로 : 65세 이상
※ 단체 : 어린이, 어른 등 30인 이상 동시입장
※ 모든 우대 혜택은 확인 할 수 있는 서류 등이 필요함
※ 환선굴 관람은 별도 티켓 구매
4.마치며
정말 자연적으로 만들어진 동굴로 멋있는 관람을 하였습니다. 하지만 한편으로 잘 보존되어 후대까지 오래오래 볼 수 있었으면 합니다. 입장도 제한하고 미관람 지역도 설정해 놓았다고 하니 그래도 안심히 되는 것 같았습니다.
더운 여름에 관광지로 강력 추천하는 동굴탐험 가족과 친구와 연인과 함께 즐거운 여행을 다녀오시는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