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해 독일마을에서는 독일에 거주하던 교포들이 한국에 정착하면서 만든 마을로 독일의 이국적인 풍경과 독일문화체험을 할수 있는 곳입니다. 가족, 연인, 친구와 방문하셔도 좋은 추억을 남길수 있는 멋진곳이랍니다. 이국적인 풍경과 남해의 탁 트인 전경을 동시에 느낄수 있는 남해 독일마을에 대해 소개해 드리겠니다.
1.남해 독일마을
남해 독일마을은 1963년대 산업역군으로 독일로 떠났던 파독 광부, 간호사들이 은퇴 후 귀국하여 정착한 마을입니다. 조국 근대화와 경제발전에 헌신한 교포들을 위하여 남해군의 지원과 교포들이 직접 전통 독일식 주택을 건축하여 독일의 문화와 체험이 있는 관광지로 개발되었습니다.
현재 독일교포들이 생활하고 있으며 관광객을 위한 민박을 운영하고 있다고 합니다. 독일에서 공수한 가구나 소품으로 꾸며져 있어 독일식 가정집 체험도 가능하다고 합니다. 아담하지만 깨끗하고 깔끔하게 되어있어 많은 관광객이 이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남해 독일마을의 이국적인 풍경 및 독일문화체험을 할수 있으며 바로 앞으로 펼쳐진 방조어부림의 시원한 바다와 남해안에서 가장 아름다운 해안 드라이브 코스인 물미해안도로가 있다고 합니다.
남해안의 유명관광지인 남해 독일마을 방문하셔서 ‘한국 속의 작은 독일’을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2.남해 독일마을 둘러보기
넓은 광장을 들어서면 살짝 이국적인 느낌을 느낄수 있습니다. 파독전시관도 있고 남해 독일마을 전망대로 올라가면 전경을 잘 볼수 있습니다. 마을의 전경과 파란하늘과 바다의 어울림이 한 폭의 그림처럼 맑았습니다.
위에서 보니 건물들의 지붕이며 모양이 깔끔하게 떨어지는 아기자기한 느낌의 새로운 느낌이었습니다. 집집마다 정원이 깔끔하게 정돈되어 있었습니다. 남해 유명 여행지인 이유가 이런 색다른 이국적인 느낌때문인듯 합니다. 숙박을 원하는 경우 홈페이지에 확인하고 연락하시면 됩니다. 유선예약만 받는다고 합니다.
음식점, 카페, 민박 등이 잘되어 있으며 색다른 음식들과 독일식 펍, 소시지 등을 파는 곳이 있었습니다.
시원한 맥주 한 잔과 독일소시지를 맛있게 먹었습니다. 2010년부터 매년 10월 맥주축제를 했는데 몇년간 코로나 때문에 개최하지 못했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떻게 될지 궁금하네요. 올해부터 개최되었으면 좋겠습니다.
▶ 파독전시관
파독전시관에는 1960년대 독일로 떠나야만 했던 이야기들 있습니다. 전시 관람료는 1,000원입니다.
광부들의 절박했던 삶과 이들이 남긴 메세지 그리고 광부들이 사용했던 작업도구와 작업복 등과 파독 간호사의 병원생활을 자세하게 전시하고 있습니다.
전시와 함께 그들의 지난 온 과정을 담은 10분 미만의 영상도 상영합니다.
▶ 추모 공원
독일마을이 내려다보이는 곳에 추모공원이 있는데 독일마을에 사는 파독 광부, 간호사들의 숙원사업이었다고 합니다. 여러 분의 독일마을 주민들이 잠들어 계신다고 합니다. 등이
▶ 맥주 축제
2010년 가을에 처음 시작한 독일마을 맥주축체는 매년 10만 명이 넘는 방문객들로부터 사랑받고 있는 축제라고 합니다. 독일 정통맥주와 소시지, 독일식 족발인 학센 등을 즐길수 있다고 합니다. 정말 독일에서 축제하는 분위기로 독일의 축제를 느낄수 있다고 합니다. 코로나로 한동안 개최되지 못했다고 하는데 올해는 어떨지 궁금합니다. 열린다면 기회를 만들어 방문해 보고 싶은 축제입니다.
3.남해 독일마을 이용정보
- 문의 및 안내 : 055-867-8897
- 홈페이지 : http://남해독일마을.com
- 주소 : 경상남도 남해군 삼동면 독일로 92
- 주차 : 주차 가능
- 입장료 : 무료
4.마치며
화려하거나 다양한 볼거리가 있는 곳은 아닙니다. 하지만 작은 독일이라는 느낌이 드는 곳입니다. 또한 독일의 가정식 민박도 체험하실수 있습니다. 가장 관람 포인트는 이국적인 마을 풍경과 저 멀리 수평선 바다가 함께 하는 전경이었습니다.
바로 뒤쪽에 해오름 예술촌도 같이 있어 독일마을 구경후 한번 들려보시기 바랍니다. 정원을 아름답게 만들어 놓아 좋았습니다. 근처 가볼만한곳으로 양마르뜨 양떼목장, 원예예술촌, 물건방조어부림, 물미해안전망대 등이 있으니 당일코스로 한바퀴 돌면서 남해 여행을 즐기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