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에 있는 햇빛촌은 깔끔한 한정식집으로 북한강 드라이브길에 들릴수 있는 맛집입니다. 오늘은 햇빛촌이 메인메뉴 소개와 이용정보에 대해 자세하게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남양주 햇빛촌 한정식
북한강을 따라 드라이브 하다보면 많은 식당들이 있는데 오늘은 대나무통 영양밥 한정식으로 유명한 햇빛촌에 들렸습니다.
한정식이 메인메뉴인데 대나무 정식과 솥밥정식이 있습니다. 솥밥정식은 솥에 흰쌀밥이 나와 덜어놓고 누룽지밥을 만들어 먹을수 있고 대나무 정식은 대나무통에 영양 잡곡밥이 나오는 정식입니다.
한정식 전문점답게 외관도 깔끔하고 내부 인테리어는 한옥스타일로 한옥 분위기를 낼 수있는 여러가지 전통소품들이 있었습니다. 좌식스타일과 입식스타일이 있어 원하는 곳에 앉으면 되고 요즘은 입식이 편해서 입식있는 곳이 좋았습니다. 많이들 입식으로 바꾸시더라고요.
외관은 넓어보이지 않았는데 내부는 꽤 넓고 통로 공간도 넓어서 쾌적하게 식사를 할수 있었습니다. 통로 공간이 좁으면 식사중에 직원분 또는 손님들과 붙딪혀서 좁은곳을 별로 좋아하지 않는데 햇빛촌은 넓어 만족했습니다.
저희는 대나무정식과 솥밥정식을 주문하였는데 한상 가득한 반찬을 세팅해 주셨습니다. 메인으로 숯불고기, 가자미 생선구이, 된장국 등이 있고 숙주가 있는 잡채, 연근, 무쌈, 야채샐러드, 각종 나물과 김치가 나왔습니다.
대통밥안에는 여러 종류의 콩과 은행 그리고 흑미가 들어있어서 잡곡밥을 좋아하시면 대통밥을 주문하시면 좋을듯 합니다. 대나무향이 은은하게 배여있었습니다. 눙룽지밥을 드시고 싶다면 솥밥을 추천드립니다.
전체적으로 음식들은 정갈하며 깔끔하였고 간도 세지 않아서 맛있게 먹었습니다. 많은 가짓수의 반찬을 먹다보니 밥 한그릇 금방 뚝딱하였습니다. 특히 밥 한수저에 가자미를 올려 먹는 맛이 너무 맛있었습니다. 김치도 맛있었습니다. 각각의 반찬들의 간과 맛도 좋아 맛있게 먹었으며 잡채에 숙주를 넣어서 만든 것도 맛있어서 다음에 집에서도 한번 숙주를 넣고 잡채를 만들어 먹어봐야 겠습니다.
요즘엔 인스터트 음식과 열량이 높은 음식을 많이 먹는데 햇빛촌에서의 한끼는 매우 건강한 한끼를 먹은 기분이었습니다. 그만큼 속도 편하고 즐거운 식사시간이었습니다. 부모님과 아이들도 좋아할수 있는 맛집이었으며 정말 배부르게 먹은 한정식이었습니다.
직원분들도 친절하시고 음식도 깔끔하게 잘 나오며 맛있게 먹은 내돈내산 후기입니다.
2.남양주 햇빛촌 메뉴
메뉴판을 보니 최근에 가격이 오른것 같았습니다. 햇빛촌의 메뉴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메인 메뉴는 밥 종류만 선택하시면 나머지 찬들은 같습니다. 그 외 추가 메뉴는 별도로 주문하셔야 되는데 한정식 만으로도 충분히 배부르게 먹을수 있는 양이지만 다음에 방문할때는 감자전을 먹어보고 싶었습니다.
메인 메뉴 : 솥밥정식 23,000원 / 대나무정식 23,000원
추가 메뉴 : 떡갈비 30,000원 / 고등어구이 10,000원 / 황태구이 15,000원 / 해물파전 15,000원 / 감자전 13,000원 / 솥밥 추가 3,000원
※ 가격은 2022년 10월 방문 기준이며 음식점의 사정에 따라 변동될 수 있는점 참고 바랍니다.
3.남양주 햇빛촌 이용정보
- 지역 : 경기도 남양주
- 문의 및 안내 : 031-591-4613
- 주소 : 경기도 남양주시 화도읍 북한강로 1325
- 영업시간 : 오전 11:00~ 오후 9:00
- 휴무 : 없음
- 주차 : 음식점 앞 주차장 (무료 가능)
- 화장실 : 남녀 구분 있음
4.마치며
부모님 또는 어르신께 대접하는 경우나 가족모임, 모임, 깔끔한 한정식을 원하는 경우 방문해 보세요. 대접 받는 분도 좋아하실듯 합니다. 같이 간 부모님도 맛있게 드시고 다음에 또 한번 오자고 하셨습니다.
식사전이나 후에 북한강 드라이브와 경치구경 남양주 피아노폭포, 남양주 종합촬영소 등이 가까이 있어 식사하시고 한바퀴 돌아보시는 것도 추천드립니다. 예쁜 카페도 많아 커피 한 잔 하시면서 남양주 풍경도 즐겨보시기 바랍니다.
북한강 드라이브 코스는 가을에 둘러보시기에 좋은 코스로 예쁜 뷰도 보시고 맛난 식사도 하시고 좋은 시간 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