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익산박물관은 삼국시대부터 조선시대에 이르는 수 많은 문화재를 보존, 전시하기 위해 1997년 개관한 박물관입니다. 전시 소개, 주차, 입장료 등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1.국립익산박물관
국립익산박물관은 삼국시대~조선시대에 이르는 19,000여점의 문화재를 보전, 전시하기위해 만든 전라북도 도립 전시관으로 개관하였습니다. 2015년 7월에 미륵사지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되면서 국립미륵사지유물전시관으로 변경하였고 2019년 2월 현재의 국립익산박물관으로 명칭이 변경되었습니다. 불교 공예품과 사찰의 생활상 및 미륵사 창건과 변천사에 대한 다양한 유물들과 그 때의 모습 등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국립익산박물관 둘러보기
2020년 새롭게 개관하여 깔금하고 입장료, 주차료까지 무료인 국립익산박물관에 입장하면 미륵사지 석탑을 만나실수 있습니다. 미륵사지 석탑은 국내 현존하는 탑중 최고의 탑이라고 합니다. 현재는 과거의 석재와 현재의 석재가 섞여 석탑이 보수 되었다고 합니다. 현재 국립익산박물관은 미륵사지의 경관과 함께 익산을 대표하는 문화공간으로 자리잡고 있다고 합니다.
문화해설사 해설시간도 있으니 문의(063-859-3873)해 보시고 이용해 보시기 바랍니다. 그냥 보는것보다 설명을 들어보시면 이해도 되고 더 재미있고 기억에 남는 박물관 투어가 될것입니다. 개인적으로 문화해설 듣는 것을 좋아합니다.
전시실에 가시면 익산백제실, 미륵사지실, 역사문화실 순으로 관람하시면 됩니다.
▶ 익산백제실
익산은 사비 백제의 신도시 였다고 합니다. 백제의 부흥을 꿈꾸며 무왕이 부여를 떠나 이곳에 수도를 세우고자하였기 때문입니다. 이 곳에는 우아한 백제 후기의 문화를 간직하고 있는데 왕궁리유적, 제석사지, 백제의 마지막 왕릉인 쌍릉 등이 있습니다.
미륵사지와 익산 일대에서 나온 백제문화가 담겨있는 다양한 유물들을 전시하여 볼거리가 많았는데 백제도 신라처럼 황금색의 유물들도 많았습니다.
▶ 미륵사지실
미륵사는 백제 시기에 창건되었으며 왕실의 안녕과 중생의 불도를 기원하며 지어진 사찰입니다. 통일신라 시기에도 불교 사원으로 번창하여다고 합니다. 고려시대까지 존재감이 있는 불교사원이었다고 합니다. 조선의 불교 억압 정책에도 명백을 유지하며 17세기까지 법등을 이어갔다고 합니다.
미륵사지실에는 영상과 모형도로 미륵사의 규모나 형태등을 알수 있었습니다. 미륵사에는 백제인의 예술적, 종교적 의미가 건축적으로 잘 표현되어 있다고 합니다. 발굴된 유물을 관람하면서 백제 시대의 예술적, 종교적 가치를 느껴보실수 있습니다.
▶ 역사문화실
역사문화실에서는 익산과 군산이 가지는 역사적 의미를 살펴볼 수 있는 곳입니다. 북쪽과 남쪽으로 금강과 만경강과 서해를 두르고 있는 이 두 곳은 호남의 관문이자 개방과 번영의 땅으로 새로운 역사를 서 내려간 곳으로 역사와 삶, 문화에 대해 알아보는 곳입니다. 다양한 유물들을 관람하실수 있는 곳입니다.
3.국립익산박물관 이용안내
- 문의 및 안내 : 063-830-0900
- 홈페이지 : http://iksan.museum.go.kr
- 주소 : 전라북도 익산시 금마면 미륵사지로 362
- 이용시간 : 09:00 ~ 18:00
- 휴일 : 매년 1월 1일, 매주 월요일(단, 월요일이 공휴일인 경우 개관하고 다음평일에 휴관), 명절당일
- 주차 : 전시관 서쪽 주차장 이용가능(무료) 일반 69대, 버스 8대, 여성우대 15대, 장애인 7대
- 입장료 : 무료
- 체험프로그램 : 어린이 체험프로그램 (퍼즐맞추기, 포토존, 미륵사지VR체험 등)
- 보조견동반 : 동반가능
- 유모차, 휠체어 대여가능
4.마치며
국립익산박물관은 무료입장이지만 무료라고 어느 하나 소훌한 곳이 없는 곳으로 다양한 편의시설부터 관리까지 잘되고 있는 곳이었습니다. 백제 불교 문화에 대해 배울수 있는 곳으로 유익한 곳이었습니다. 장기간에 걸쳐 발굴된 유물들을 보면 그 시대에 빠져 보는 것도 좋은 경험이었습니다. 아이와 함께 역사문화여행을 하실있는 곳으로 즐거운 추억도 남길수 있는 곳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