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을 보여주는 4만여점의 문화재 전시 및 황실문화와 궁중문화재의 보존 계승해 나가는 장이 될것입니다. 관람 이용정보에 대해 소개해드립니다. 경복궁을 다 둘러 보셨다면 이번에는 국립고궁박물관도 관람해 보시기 바랍니다.
1.국립고궁박물관
국립고궁박물관은 조선왕실의 문화재 및 궁중 유물을 전시/관리하고 있습니다. 1908년 개관이래 다양한 이름을 걸쳐 1969년 5월 국립박물관으로 통합, 개편되었다고 합니다. 또한 전리, 관리 뿐만 아니라 문화재 및 궁중유물의 홍보, 자료수집, 출판, 관리 업무까지 다양하게 담당한다고 합니다.
박물관 규모는 지상2층, 지하1층의 규모로 15개의 전시실, 수장고, 보존과학실 등의 있습니다. 전시실은 조선의 국왕실, 조선의 궁궐실, 왕실의 생활실, 대한제국실, 궁중서화실, 왕실의례실, 과학문화실로 구성되어 있어 다양한 궁중 유물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2.국립고궁박물관 둘러보기
▶ 조선의 국왕실
조선시대는 왕조국가로 왕은 한나라를 통치하는 무한한 책임과 권한을 가지는 존재였습니다. 국왕의 삶은 바로 왕조의 역사와 지결되었다고 합니다. 그런 왕이 사용한 물건들을 전시했는데요, 조선 왕들이 입었던 옷, 옥쇄, 어좌, 일월오봉도(산봉우리, 해, 달, 시내, 소나무와 있는 병풍으로 왕권을 상징하고 왕실의 번영을 기원) 들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그 시대의 왕들의 초상화도 볼수 있었습니다. 보고 있으니 왕들의 삶을 상상해 볼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 조선의 궁궐과 왕실의 생활
조선시대에는 풍수지리 사상에 따라 수도를 옮기고 새로운 터에 궁궐을 건립하였는데 그것이 바로 법궁인 경복궁입니다. 임진왜란때 불타 고종 5년에 재건되었습니다. 그 외 궁으로 창덕궁, 창경궁, 경희궁, 덕수궁 등이 있습니다. 각 궁에 대해 자세한 내용은 클릭하시면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왕실의 생활 전시실에서는 궁중에서 사용하던 물품 전시로 왕실의 생활과 문화를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당시 왕실의 의복, 왕의 홍룡포 등 화려하고 멋진 의복 등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 대한제국
대한제국에서는 개항을 겪으면서 근대화에 가까운 의복과 생활들을 확인하실수 있습니다. 그 밖에 국새, 다양한 기록책과 경운궁 현판 등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개항이후라 전시품들이 현대와 많이 비슷한 형태를 띠고 있는 곳입니다.
▶ 왕실의례
조선시대에는 유교를 바탕으로 ‘예(禮)’를 기본으로 삼았습니다. 국왕은 5가지 예제를 정비해 왕실의 권위와 전통성을 확립하였다고 합니다. 의례를 치를때는 각종 형식을 제도로 만들어 행하였다고 합니다.
관련된 자료와 다양한 유물들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예를 지내는 그림, 그릇, 깃발, 가마, 상차림 등 다양한 자료를 통해 왕실의례를 관람하실수 있습니다.
3.국립고궁박물관
- 문의 및 안내 : 국립고궁박물관 02-3701-7500
- 홈페이지 : 국립고궁박물관 http://www.gogung.go.kr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효자로 12
- 이용시간 : 10:00~18:00 ※ 관람 종료 1시간 전까지 입장가능
- 휴일 : 1월1일, 설/추석 당일
- 주차 : 주차가능(3호선 5번출구 경복궁 대중교통 이용을 추천)
- 입장료 : 무료
- 오디오가이드 : 음성안내기 유료대여가능 (2층 안내실, 1000원, 전시유물에 관한 자세한 설명을 한/영/일중 4개국어로 들을 수 있음)
- 유모차,휠체어 : 유모차, 휠체어 대여 가능함(2층 안내실)
4.마치며
일전에 조선시대 5대 궁궐인 경복궁, 창덕궁, 창경궁, 덕수궁, 경희궁에 대해 소개해 드린적이 있었습니다. 국립고궁박물관은 경복궁에 있으며 조서시대 왕실에 관련된 전반적인 자료와 유물, 재현 등을 관람하실수 있는곳입니다.
경복궁 관람후 방문하시면 내용이 겹쳐서 좀더 재미있는 관람이 되실겁니다. 특히 해설사의 해설을 들고 방문하시면 더 쉽게 이해하고 관람의 이해도도 높아질듯 합니다. 한국사에 관심이 있는 아이와 함께 방문하시면 즐거운 배움이 시간이 될듯합니다.
마지막으로 주차공간이 협소하고 주차료도 비싸니 대중교통을 이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