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탄광문화촌은 과거 대표 에너지원인 석탄과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 모습을 재조명하고 체험을 할 수 있는 테마형 문화공간으로 조성된 복합 체험 공간으로 오늘 소개해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1.강원도 탄광문화촌
과거 번성했던 석탄 산업과 탄광촌 광부들의 생활상을 재현한 박물관이다. [영월 마차리 탄광촌의 흔적]이라는 주제로 석탄 산업과 광부들의 집, 마차리의 옛모습을 실감나게 돌아 볼 수 있습니다. 지나간 세대에게는 아련한 향수와 감흥이 자라나는 세대에게는 탄광 문화를 이해하고 색다른 재미를 느낄수 있는 곳으로 실제 갱도의 입구 부분을 체험 전시관으로 만들어 체험할수 있습니다.
2.강원도 탄광문화촌 둘러보기
강원도 탄광문화촌은 탄광촌 생활공간을 복원한 곳과 갱도 체험관으로 나눠져 있으며 생활관 과람후 갱도 체험관으로 이동하여 관람하시면 좋습니다.
생활관은 1960년대의 마차리 탄광촌의 생활상을 실물 크기로 재현해 놓아서 길을 따라 다니면서 관람할 수 있습니다. 그 시대 때에는 모두 살기 어려운 시대였지만 탄광촌의 생활상도 어려운 시대상을 볼 수 있었습니다. 마차리라는 지명을 따서 마차집, 마차상회, 문화관, 노동 이발관, 학교 등 다양한 마을 모습을 보실수 있습니다.
학교를 방문할때에 옛날 도시락도 난로위에 있었는데 추억의 도시락인 분홍 소시지, 김치, 계란이 있는 모습이 맛있어 보였습니다. 마을 한바퀴를 돌다보면 이 마을에서 같이 살고 있는 느낌이 들 정도로 잘 꾸며져 있으며 화장실 모습, 돼지우리, 추억의 땅따먹기 게임 등 재미있는 동네 한바퀴 관람이었습니다.
갱도 체험관은 조금 이동을 하면 만나실수 있는데 굴진, 발파, 동발설치, 막장 작업장 등을 재현해 놓았습니다. 입구에는 광부모자를 비치하여 사진을 찍을경우 쓰고 찍으라는 문구와 모자가 비치되어 있었습니다. 세심한 배려를 느낄수 있었습니다.
갱도길을 따라가다 보면 광부들이 작업하는 모습과 장비, 그리고 갱도 사무실까지 재현되어 있는 모습을 보면서 결코 녹록하지 않은 삶을 산 광부들을 삶을 느낄수 있었습니다. 또한 이들이 있어 그 시대의 주요 자원이었던 석탄을 때고 살수 있었지 않았나 하는 생각도 들었습니다.
중간중간 포토존도 잘되어 있어서 배경 포토존과 어울리게 포즈를 잡고 사진을 남길수 있었습니다. 추억으로 남을 많은 사진을 찍으시기 바랍니다.
갱도 가는길에도 탄광작업시 이용되었던 장비들도 보실수 있습니다.
3.강원도 탄광문화촌 이용안내
- 지역 : 강원 영월군
- 문의 및 안내 : 033-372-1520~1
- 홈페이지 : 영월박물관포털
- 주소 : 강원도 영월군 북면 밤재로 351
- 이용시간 : 동절기(11월~2월) 10:00~17:00 하절기(3월~10월) 10:00~18:00
- 휴일 : 매주 월요일
- 주차 : 무료 주차가능
- 입장료
[개인] 어른 2,000원/초중고학생·군인 1,400원/어린이 1,000원
[단체] 어른 1,400원/초중고학생·군인 1,000원/어린이 700원 (※ 유치원 무료) - 출입통로 : 주출입구는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
- 장애인 주차 안내 : 장애인 주차장 있음(5대)_무장애 편의시설
- 접근로 : 출입구까지 턱이 없어 휠체어 접근 가능함(우회도 이용)
- 화장실 : 장애인 화장실 있음
- 휠체어 : 대여가능(1대/무료)
4.마치며
이 곳은 어른 뿐만 아니라 아이와 함께 방문하여도 너무나 좋았습니다. 부모님 세대는 추억을 느낄수 있으며 아이들에게는 앞 세대가 겪어온 과거에 대한 이해와 체험을 통해 같이 이해하면 느낄수 있는 시간이었습니다.
아이에게 석탄의 역활도 알려주고 간단한 게임과 체험을 통해 아이도 즐거워하고 어른도 즐거웠던 방문이었습니다. 다음에도 기회가 된다면 다시 한번 더 들려봐야 겠습니다.
강원 평창 영월쪽으로 여행계획이 있다면 비엔나인형박물관, 오대산 월정사도 방문해 보시기 바랍니다. 석탄에 대한 더 자세한 이야기에 관심있다면 문경석탄박물관, 보령석탄박물관, 태백석탄박물관 등도 방문하시면 더 자세한 이야기들을 관람하실수 있습니다.